한미옥, 선정릉 맛집 소개글입니다!
선정릉은 회사가 많긴한데, 맛있는 식당 찾기가 살짝 애매한 경우가 있거든요?
근데 이번에 점심 회식으로 다녀 온 한미옥 너무 괜찮았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미옥 소개
한미옥은 선정릉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에 위치해있어요!
지나다니면서 봤었는데 직접 가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한미옥 내부
내부에 룸은 따로 없고,
테이블 좌석과 좌식 좌석이 나눠져 있습니다
한미옥 메뉴 소개
한미옥 대표 메뉴로는
<한우삼합>, <차돌구절판>이 있습니다!
된장술밥, 깍두기 볶음밥은 메인 메뉴 드신 후에 그 판에서 조리하는 사이드라서
고기집에서 후식으로 볶음밥 먹는 느낌으로 드시는 메뉴입니다!
다른 테이블을 보니 구절판 + 물회국수 시켜 드시고
마지막에 된장술밥 or 깍두기 볶음밥을 볶아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된장술밥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한미옥 메뉴 - 차돌구절판
저희는 4인이었고, 차돌구절판 大자를 시켰습니다! (8만5천원)
처음에 이렇게만 나오길래.. 어라 양이 좀 적은 것 같은데 이게 맞나..? 싶었는데
요렇게 구워주시고 <구절판> 이름에 걸맞게
차돌기름에 나머지 재료들을 하나씩 구워주십니다
저희 넷 다 넋 놓고 구워주는 모습만 바라보고 있었네요 (맛있겠다.. 냄새가 상당히 사람 홀리는..)
구절판에는
한우 차돌 / 냉이 / 관자 / 김치 / 콩나물 / 피망 / 고사리 / 계란 이 최종적으로 올라가는데요
최종 모습 보여드립니다
이렇게 재료들을 다 구우시고 가운데에 계란 물을 넣고
토치로 저렇게 구워주시는데요!
마지막 비주얼 미쳤지 않나요..
진짜진짜 맛있었습니다.. 입에서 직화향도 나고 재료들이 너무 잘 어우러져서
대화 없이 다들 먹기만 했네요.. ㅋㅋㅋ
먹는 방법은
구절판을 시키면 기본으로 나오는 메밀쌈에
원하는 재료들을 넣고 와사비를 올린 후 > 소스에 찍어서 한입에 와앙 먹으면 된답니다!
기본찬은
양파절임, 대파무침, 백김치(?) 석박지, 고추장아찌 이렇게 주신답니다!
한우편욱
요고는
돈이 남아서(?) 시킨 한우편육(2만 9천원)인데..
맛이 없진 않았지만..! 가격만큼 기대에 미치지 못했었습니다
차라리 한우 물회를 시켰으면 시원하게 잘 먹었을지도..?
된장술밥
구절판을 클리어 하고 된장술밥 大자를 하나 시켰습니다! (12,000원)
몇인 분 정도의 양인지 여쭤봤는데, 밥 2공기라고 하셨어요!
(남2 여2 기준)
4인이면 구절판 大자 + 된장술밥 大자 하나 이렇게 드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혹시 많이 드신다면 부족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하
이렇게 남은 구절판 재료를 잘라주시고
된장찌개(?)를 위에 올려주십니다!
끓을 때까지 잠시 기다리면 밥을 넣고 이렇게 만들어주시는데
오우 이게 생각보다 진짜 맛있습니다..! 이 맛이 또 생각나네요..! ㅎㅎ
마지막까지 거의 클리어(?) 하고
네 명이서 배 빵빵 두드리면서 나왔어요!
총 4인
- 차돌구절판 大 1개 - 85,000원
- 탄산음료 4개 - 12,000원 (개당 3천원)
- 한우편육 1개 - 29,000원
- 된장술밥 大 1개 - 12,000원
해서 총 138,000원 나왔습니다!
<<<한미옥 총평>>>
★★★★
음식이 대체적으로 맛있고 정갈하게 나오며,
차돌구절판 + 된장술밥이 진짜 맛있었음
한우편육은 글쎄..?
대형 회식 보다는 4인 정도가 적당한듯
가격이 조금 비싸서 별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