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강남구청역/선정릉역 맛집인
<22 FEB>를 다녀왔어요!
저녁에 양식이 먹고싶었는데.. 선정릉역 근처는 가격이 진짜 너무 사악하거든요 ㅜㅜ
근데 찾다보니까 가격과 평이 너무 괜찮은 파스타집이 있길래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22 FEB 위치
22 FEB는 선정릉역과 강남구청역 사이 즈음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처음에 너무 먼가..? 싶었는데, 선정릉역에서 8분? 걸으니까 나와서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답니다!
가게 이름의 의미가 뭔가 싶었는데 아마 2월(February) 22일을 의미하는 것 같았어요!
짜잔 요렇게 생긴 간판을 찾으시면 돼요!
분위기도 너무 좋았습니다!
22 FEB 내부 및 메뉴
22FEB 내부는 이렇게 카페처럼 예쁘게 꾸며놓았어요 분위기도 좋고,
생각보다 널찍한데.. 제일 좋은 건 바글바글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FEB 갓성비 메뉴 구성
메뉴구성은
세트메뉴 / 샐러드 / 파스타 / 리조또 / 피자 / 사이드(스테이크 포함)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저희는 4인이서 가서 세트메뉴 5를 골랐습니다!
세트메뉴 5가 진짜 혜자 구성이었습니다..
시그니처 샐러드 + 모든메뉴 택4(사이드 메뉴 제외) + 음료 택 2 = 6만원..
인당 1.5만원 꼴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시킨 메뉴는
샐러드 1 + 파스타 1 + 리조또 1 + 피자 1 + 라이스 1 + 에이드 2 이렇게 먹었습니다!
근데 이쪽에 직장 다녀보신 분들은 아실거예요..
4명이서 양식 먹으려면 그냥 15만원~20만원은 그냥 나오는거..
진짜 가격이 이렇게 좋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아서 맛은 솔직히 기대 안했거든요??
근데 요리 퀄리티랑, 맛이 진짜 상상 이상이었씁니다..
저는 그냥 동네에 있는 스파게티집 맛이겠지 했는데, 같이 먹은 동료들이 다
샐러드 먹을 때부터 와.. 왜 이렇게 맛있어? 하며 눈이 동그래짐 0o0
메뉴 사진 공개합니다
시그니처 샐러드
채소 + 베이컨 + 버섯 + 메추리알 + 토마토 등등이 들어가 있는데
한 입 먹고 진짜 다들 와 샐러드 왜이렇게 맛있냐고 극찬을 함.. (풀떼기 원래 안 좋아하는 1인)
차돌박이 오일 파스타
쉬림프 크림 리조또
베이컨 김치 필라프
스테이크 피자
여기에 에이드 2잔 (자몽, 오디 에이드)
시켰는데, 메뉴 나와서 정신 없이 먹느라 에이드 사진을 못 찍었네요 ㅜㅜㅜ
(그만큼 맛있었다는 뜻)
진짜 4명이서 선정릉~강남구청 근처에서
메뉴 5개 + 에이드 2잔 먹고 6만원 나오는게 말이 됩니까..?
사장님 남는게 있으신가요.. ㅜㅜ
진짜 솔직히 갓성비 맛집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저 이제 여기 단골할거니까.. 장사 오래해주세요..
진짜 돈 받은 거 아니고...
가격도 착하고 양도 많고.. 근처 근무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가보세요
사장님 돈 더 벌으셔야 함 그래야 오래 장사해주시지 ㅜㅜ
<<22 FEB 최종평>>
★★★★★
위치 : 선정릉역~ 강남구청역 중간에 위치하지만 각 역에서 도보 8분 정도라서 낫밷
맛 : 메뉴 하나하나가 실패 없이 다 맛있었어서, 먹을 때마다 다들 맛있다고 칭찬함
가격 : 4명이서 메뉴 5개, 6만원? 그냥 갓성비라고 부를 수밖에 없다
분위기 : 너무 고급도 아니고, 너무 쌈마이도 아니고 감성 좋은 카페같아서 좋았음
그냥 다 너무 맘에 들었어서, 사실 여기 올릴까 말까 고민했지만
공익을 위해 올립니다..
단골 예정 식당 땅땅땅